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24일 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질병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6일부터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출하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선 65세 이상부터 접종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질병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를 분석하기위해 백신을 이미 접종하고있는 영국의 데이터를 확보, 분석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러시아 백신과 다른 여러백신의 도입 가능성도 열어놨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달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도입 일정이 확정됐다며 "당국과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회분은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을 확정하고 유통 및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전문가들은 국내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한 5종 모두 충분한 효과와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도입될 백신 5종 모두 최소 90%에서 거의 100%까지 항체생성률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다른 백신을 사용했을 때의 이상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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