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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의 남녀 관계변화

대상승 2016. 11. 5. 14:30

신석기 시대의 남녀 관계변화




신석기 시대에는 남녀관계의 변화가 생겼다.

본래 농사는 여성의 일이었으나, 사냥, 고기잡이 보다 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남성도 농사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그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어 마침내 농사를 전담하게 되었으며

경제활동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러한 신석기 시대의 남녀 관계 변화로 인해 잉여생산물의 주인이 남성이 되었다.

남성은 그 재산을 자신의 적자에게 물려주고자 배우자 여성에게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금지시키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모계사회는 깨어지고 아버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부계사회가 자리 잡아 갔다.

신석기 시대 후기부터 이같은 일련의 변화를 결정적으로 촉진한 것은 보다 발전된 새로운 도구, 즉 청동기의 사용이었다.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면서 원시공동체 사회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사회, 계급사회로 변화했다.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천년경부터 이니 인간불평등의 역사는 3천년, 200만년에 달하는 인류사 전체에 

비기면 극히 최근의 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