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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건국 - 사로국에서 신라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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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8. 17:30
신라의 건국 - 사로국에서 신라로 1편
신라는 잔한의 12개 소국 중 하나인 사로국에서 출발했다.
신라의 건국설화는 고구려, 백제와는 좀 달리 박, 석, 김 3성의 시조설화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는 신라가 경주 지역의
토착세력과 박 석 김 으로 대표되는 각각의 이주민세력이 결합되면서 성장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고허촌자 소벌공이 양산아래 나정이라는 우물옆에 있는 숲속에서 말이 무릎을 꿇고 울고 있어 가보니 큰 알이 있었는데, 알에서 아가기가 나와
데려다 길렀다. 그의 출생을 기이하게 여긴 사람들이 그의 나이 13세 때 왕으로 추대하고 국호를 서라벌이라 했다.
그가 태어난 알이 박과 같다 하여 박으로 성을 삼았다.
5년 정월 알영정이란 우물에 요이 나타나 오른쪽 갈빗대에서 여자이를 낳았다.
우물 이름을 따 알영이라 이름지었는데, 왕이 이를 맞아 왕비로 삼았다.
왜국동북 천리 되는 곳에 있는 다파나국의 왕비가 임신 7년만에 큰 알을 낳았다.
왕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버리라고 하자, 왕비는 비단으로 아를 싸서 궤에 넣어 바다에 띄웠다.
금관국을 지나 진한 아진포에 이르렀을 때, 한노파가 발견하여 궤를 열어보니 어린아이가 들어 있었다.
처음 궤가 도착할 때 까치 한 마리가 따라다녀으므로 까치 작자의 한쪽을 따석으로 성을 삼고, 궤를 풀고 나왔다 하여 탈해라 이름 지었다.
남해왕 5년, 왕의 사위가 되고 유리왕의 뒤를 이어 제 4대 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