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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항소심 무죄

대상승 2017. 2. 16. 15:56

홍준표 항소심 무죄 




법원 "전달자 진술 그대로 믿기 어렵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어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 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따라서 검찰이 상고해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홍준표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까닭은


사건의 핵심 증거인 금품 전달자 윤모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ㄴ디ㅏ.



지난해 9월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이번 무죄 선고로 인해 대권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