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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추진

대상승 2017. 5. 12. 23:28

문대통령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두 번째 업무지시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지시했습니다.


이로써 국정역사교과서 폐기는 사실상 확정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중학교 역사와 한국사 교과서가 검정체제로 유턴하게 됐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2015년 말 국정역사교과서 방침을 밝힌지 약 2년만인데요


국정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라 교육부는 검정체제 전환을 시작하고


새 검정교과서를 기존보다 1년 늦춘 2019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ㅌ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새 정부 공약과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중등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폐지 지시 방침을 밝힌지 4시간여만에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결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바로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국정역사교과서는 결국 폐기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