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안타까운 소식 : 단양 소백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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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봄날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단양 소백산 화재'사건 인데요,

 

만우절 오후 6시 16에 소방당국에 단양 소백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신고가 접수 되었습니다.

 

단양군은 그 즉시 비상체제를 가동해 단양 소백산 화재를 막기 위해 일부 주민을 긴급 대피 시켰다고 합니다.

 

군청직원, 단양국유림관리소, 등등 400여명이 단양 소백산 화재 현장에 출동하였다고 합니다.

 

화재 접수가 오후에 이루어 졌기 때문에, 야간 산 속 소백산 화재 현장에는 접근조차 할 수가 없었고,

 

50며영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방화선을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필사의 노력으로 다행이 국립공원 경계선 500m를 앞두고 가까스로 멈춰섰다고 합니다.

 

소백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자칫하면 소백산국립공원까지 덮칠뻔 하였으나, 진화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잘 막아냈다고 합니다!

 

 

 

 

잘 막아 내서 정말 다행이지만, 산불 소식은 언제 들어도 참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 봄날 항상 등산 하면서 담뱃불 버리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