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탄핵 후 정국 등 쟁점 발언
대선 선두주자인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정책 행보를 재개하며
5월9일 잠정 결정된 '대선'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탄핵 후 정국 등 쟁점에 대해 발언했는데요
치유와 통합을 강조하면서 그 전제조건으로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만큼
탄핵 이후에도 선 적폐청산, 후 피해자 상처 치유를 거친 통합이라는 기존 철학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습니다.
탄핵 후 정국 등 쟁점이 요즘 대선주자들이 많이 발언하는 부분인데요
문 전 대표가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함께 해주는게
마지막 도리"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일자리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이번 주 비상경제대책단의 두 번째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민생경제 챙기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는 박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계속되는 '대세론'으로 인한 자신감의 발로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탄핵 후 정국 등 쟁점이 많이 화두되고 있는 만큼 책임있는 처리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