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감찰반 조사완료. 과연 그들의 운명은?
법무부 검찰 합동 감찰반은 '돈봉투 만찬'에 대해서 관련자 통화 내역, 계좌 자료,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해 분석했다고 합니다.
돈봉투 만찬 감찰반이 진상파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감찰반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만찬 참석자 10명 전원과 참고인 20여 명의 대면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분들이 징역살이를 살진 않겠지만, 커리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감찰반은 계좌, 통화내역 자료 말고도 B 식당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만찬 비용을 결제한 신용카드 전표 자료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돈봉투 만찬 감찰반은 이 전 지검장, 안 전 국장 등 만찬 참석자 10명 전원에게서 경위서를 제출받았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싶이, 지난달 21일 이 전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간부 7명은 법무부 검찰국 간부 3명과 저녁식사를 했고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담당한 후배 검사들에게 70~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사비 보전 차원 명목으로 줬다고 하네요.
돈봉투 만찬 감찰반이 조사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