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뉴스룸 "박대통령 노상강도와 다를바 없어"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주진형 뉴스룸 출연! "박대통령 노상강도와 다를바 없다."


뉴스룸에 나와 국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소감을 밝힌 주진형 전 대표는 강도높은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5월 29일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동은 백주의 노상강도와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증인으로 재판장에 선 주진형 전 대표는 국정농단 재판장에서 "무슨 의미가 있기에 저를 불렀는지 잘 이해를 못 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손석희 앵커는 22개 증권사 중에 한화 투자증권(주진형씨가 몸담고 있던 그룹)만 유일하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는 보고서를 냈는데 


그것때문에 게속 압력을 받으시지 않았냐 라고 물었고, 그 일때문에 국정농단사건이 일어날 거라고 짐작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주진형 전 대표는 "당연히 몰랐다"라면서 2년전 일이 이렇게 저를 귀찮게 할 줄 몰랐다. 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주진형 뉴스룸에 나오셔서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과응보긴 하지만, 전 대통령이 수감되어서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이 썩 유쾌하지는 않네요 


죄값을 받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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