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 시대 - 발해의 역사 1편
발해는 신라의 삼국 통일과, 고구려의 멸망으로 생겨난 남북국 시대의 국가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고구려가 668년에 멸망하고, 30년 후에 고구려인들과 말갈인들이 지금의 중국 지린성 일대에 세운 국가이다.
한반도 북부와 만주, 그리고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을 장학해 버렸다. (신라의 삼국 통일의 영토만 하다)
이 당시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당시 중국의 당나라의 황궁인 황원전보다 발해의 궁전이 더 컸다고 한다.
현재 발해의 궁전인 '상경성'은 중국 당국이 작업중에 있다.
처음 발해의 국호는 '진'이었으나, 발해로 바뀌었다. 이 '진'이라는 칭호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당시 측전무후가 대중상과 걸사비우를 회유하기 위해 각각 내린 진국공과 허국공이란 작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대조영 세력이 먼저 자칭한 후에 이것을 당나라가 인정했다는 설도 있다.
어찌됐든 나중에 당나라에서 대조영을 발해군왕으로 책봉하게 되어 '발해'를 국호로 바꾸게 된다.
이 '발해' 라는 국호가 상징하는 것이 굉장히 많은데, 신당서 등 사서에서 발해국을 '발해말갈'로 칭하고 있기 때문에
발해가 삼한 민족과 독립적인 퉁구스계 국가라고 말하는 설이 있기도 하고,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 역사책에서 배우는 지배층이 고구려의 잔존 세력이며 처음에 진국을 국명으로 표방한 것이며, 일본국에 발해국왕이 스스로 고려국왕이라고 칭한 것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이러한 여러 설들이 해소되려면 중국이 상경성에 있는 유물들을 공개하여야 하는데 중국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어찌보면 중국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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