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18일 재수감됐습니다.
실형이 선고된 까닭에는 삼성 준법위의 활동이 미진했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옥중 첫 메세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삼성 준법위)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1일 "이 부회장이 준법위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삼성 준법위는 지난해 1월 삼성 계열사들이 법에 어긋남 없이 준법정신을 가지고 활동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삼성 그룹의 독립기구입니다.
지난 18일 재판부는 삼성 준법위의 실효성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일각에선 준법위 활동이 위축되거나 폐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옥중 메세지는 이런 지적을 불식시키고 재판이 끝나라도 삼성 준법위의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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